SOUND OFF

SOUND ON

 

 

 

유독 추웠던 겨울 날,
따뜻한 바람이 젖은 머리를 말려줄 때
청년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집에서 매일 머리를 말릴 수 있다면…”

이 작은 바람의 발견은
훗날 드라이어 시장에 커다란 돌풍을 몰고 왔습니다.

모든 것이 귀했던 1970년대.

청년은 모든 가정집에서 사용 가능한
일반인용 드라이어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청년은 당시 모터 회사에서 일하고 있던 형과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며 결국 일반 모터를 만드는데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일반드라이어 모터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최초의 대중화 모터 개발 후 청년은

1970년 3월, 유미전자라는 이름으로
드라이어의 대중화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이발소와 미용실 그리고 부유한 집의
대표적인 소유물이었던 드라이어는 대중화란 바람을 타고

세상 모든 젖은 머리를 말려주는 시대를 열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드라이어의 대중화가 시작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후 50여 년이 지난 지금.
유미전자는 피닉스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건실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반세기가 지나는 동안 변하지 않는
피닉스의 본질은 처음 청년이 그랬던 것처럼
더 많은 고객을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바람을 연구합니다.

  처음으로